설거지를 하다 보면 그릇이나 컵이 꽉 끼어 버려서 곤란했던 경우가 있을 겁니다.
특히나 사기그릇이나 유리컵이 잘 껴서 설거지를 피곤하게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유리컵이 꽉 끼어서 안빠지는 걸 힘으로 하다가 손을 다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설거지 하다가 그릇끼리 끼었을 때, 힘으로만 하려 하지 말고 머리를 씁시다~!
그릇과 그릇이 포개지면 그릇 사이에 공간이 생기는데
이 공간은 밀폐된 상태로 밑에 있는 그릇이 위에 겹쳐진 그릇을
잡아 당기는 힘이 발생하게 되어 잘 빠지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는 아래 그릇은 온도를 높게 하고 위쪽 그릇은 온도를 낮게 해주면
밀폐된 공간에 아래 공기는 온도가 올라가 부피가 팽창해서
윗쪽 그릇을 밀어내는 힘이 발생해 그릇이 쉽게 빠지게 됩니다.
그냥 쉽게 더운물을 받아 끼인 그릇중 밑에 부분만 담근 후 윗 그릇에
찬물을 부어주면 쉽게 분리 시킬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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